시티팝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. 앨범커버부터 음악까지 그 영향이 다분히 느껴진다. 그렇다면 [EGO 90'S PART 3]는 시티팝 앨범인가 아닌가? 하지만 시티팝이라는 명칭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. 대신에 도시의 삶을 사운드와 정서로 승화한 음악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. 시티팝을 겪은 후 우리는 도시에 대해,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됐다. 그렇게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도시음악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. 이 작품 역시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근사한 ‘삶의 사운드트랙’이 되어줄 것이다.
- 김봉현_힙합저널리스트(‘전두엽손상’ 대표)
* 180g Vinyl Pressed in Korea
* 13회 서울레코드페어 한정판
* 2LP 오렌지 투명 바이닐 (Orange Transparents vinyls)
* 싱글 자켓 for 2 vinyls (Single Jacket for double)
* OBI 띠지
* 힙합저널리스트 김봉현의 라이너 노트 수록* Vinyl Pressed by FRYK
* 국내 인쇄
Side A
Side B
Side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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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빌론 - EGO 90'S Part. 3 [투명 오렌지 컬러 2LP]